Home featured 하루 3시간씩 운동한 여성…. 그녀의 몸에 생긴 변화는?

하루 3시간씩 운동한 여성…. 그녀의 몸에 생긴 변화는?

요즘 헬스장이나 운동을 하는곳에 가 보면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건강을 위해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오랜시간동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하루 3시간씩 운동을 한 여성의 사연이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열심히 운동하는 여성
많은 여자들이 본인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한다.

영국에 사는 한 여성은 운동에 중독되어 하루 3시간씩 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10대때 부터 과도한 운동과 식단 제한을 통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한다. 당시엔 영양소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고 그저 체중을 감량해야 된다고 생각해 굶으면서 매일같이 헬스장에가서 하루 한시간씩 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점점 운동에 빠지다 하루 두번씩 헬스장에가서 런닝머신을 달렸고 얼마지나지 않아 크로스핏으로 운동 종목을 바꾸었다. 그렇다면 그녀는 건강해 졌을까?

운동에 중독되 그녀는 하루 2시간 이상 운동을 하지 않고는 하루를 견딜 수 없었고, 어쩌다 그만큰 운동을 하지 못하면 기분이 가라 앉았다고 한다. 또한 3일이상 운동을 못하는 경우 체력이 떨어지고 다시 살이 찔까봐 걱정이 됐다고 한다.

남성들 보다 더 강력하고 무거운것을 드는 운동을 하는 여성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몸을 가장 혹사시킨건 무릎 연골이 찢어진 상태에서 하프마라톤을 참가했고 심지어 21Km장애물 달리기도 도전했다고 한다. 더이상 몸이 버텨주지 못했고 몸에서는 위험 신호를 알려왔다.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생리가 멈춘것 이다. 생리가 멈추며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자 뼈도 약해지기 시작했다. 본인이 너무 몸을 혹사 시키고 영양을 챙기지 않아 몸이 망가졌다는것을 알게된 후 다시 체중을 늘리고 운동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활용해 다시 생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생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온건 몸에 이상이 생기고 6년만이라고 한다.

그녀는 “무월경을 회복하는 과정은 내가 해본 일 중 가장 힘든일”이었다고 말하며 “여성들은 생리불순과 과도한 운동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픽사베이

여성 운동선수 3징후(Female Athlete Triad)란?

무월경, 골다공증, 섭식장애라는 세가지 건강 위험 요인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여성 운동선수 3징후’ 라는 용어가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여성에게 주로 보이는 징후로 건강에 심각한 영양을 미치 수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려면 몸에 연료를 공급해 줘야 한다. 하지만 충분히 먹지 않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경우 복합적인 작용이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여성의 경우 무월경 상태로 몸이 변하게 된다.

또한 운동을 하면 몸에 근육이 생겨야 하는데 급격한 식이 제한요법 때문에 근육을 분해해 필요한 영양분을 주요 장기로 보내 몸의 근육양이 줄어 들게 된다.

그렇다면 ‘여성 운동선수 3징후’를 피하며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하루세끼를 잘 챙겨 먹는다
  2.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3. 지방 등 특정 식품군을 생략하지 않는다.
  4. 운동을 마친 후 30~60분 이내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5. 90분 이상 운동을 하는경우 15~30분 마다 약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거나 스포츠 음료를 마신다.
  6. 마지막으로 하루 1000~1300mg의 충분한 칼슘을 섭취한다.

터보뉴스 추천기사

1. 순살치킨 먹다 목에 닭 뼈 걸려 수술… 소송 결과에 충격!!
2. 올림픽 종목 중 다이어트할때 살 많이 빠지는 운동은?
3. 여전히 굳건한 김민희-홍상수…수상하자 손잡고 난리난 사진
4. 인터넷 어딜 봐도 이보다 싼 파스쿠찌 커피는 없습니다.
5. 장신영과 통화한 이진호 “1월에는 펑펑 울었는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