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ife 빈대 물린 자국과 모기 물린 자국 구분하는 방법

빈대 물린 자국과 모기 물린 자국 구분하는 방법

빈대 공포증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그러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빈대 정보집’을 발간해 빈대의 특성과 대처법 그리고 각종 오해들을 소개했다. 특히 빈대에 물렸을 때와 모기 물린 자국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빈대 물린 자국
유튜브 채널 ‘국가대표 쩔템’ 영상

이에 따르면 빈대는 성충이 약 5~6mm에 불과하다. 침실 주변에 살면서 자기 무게의 최대 6배에 달하는 피를 빨아 먹으며 산다. 모기처럼 물린 곳에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사람을 직접 무는 탓에 전염병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는 곤충”이라며 “물린 자국에 의해 유발되는 가려움증은 일반적인 치료 없이 1~2주 내 회복된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국가대표 쩔템’ 영상

만약 빈대에 물린 후 참을 수 없는 극심한 가려움 증상이 있다면,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크림이나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된다.

빈대에 물린 흔적은 모기 물린 자국과 비슷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그 차이가 분명하다. 빈대는 모기와 달리 사람의 혈관을 잘 찾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2~3곳을 연달아 물어 때때로 일렬이나 원형, 삼각형 형태의 피부 발진이 생긴다.

픽사베이

빈대가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 고온의 증기를 주요 서식처에 분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45~50도의 열이 살충제보다 좋다. 빈대는 섬유질, 목재, 종이로 된 틈새에 숨어 있기를 좋아한다.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또는 이불이나 침구류 등에 숨어 있다. 벽에 맞닿은 카펫, 침대, 침대 머리맡 부분을 꼭 방제해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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