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자에게 신분증과 통장사진을 받아본 채용 담당자가 돌연 “일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보낸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아르바이트 합격자와 채용 담당자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담당주임’이라고 저장돼 있는 채용 담당자가 “통장, 신분증 사진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이에 합격자는 통장 뒷면을 찍은 사진과 주민등록증 사진을 보냈다. 그러자 담당자는 돌연 “○○씨는 그냥 일하지 맙시다. 미안합니다. 면접 와줘서 고마워요”라며 합격 취소를 통보했다.
합격자가 담당자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통장 계좌번호가 아닌 뒷면 사진을 보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 사진은 2021년 처음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된 적 있다. 네티즌들은 “첫 알바면 모를 수도 있다” “이 정도는 그냥 다시 알려주면 안 되나”는 쪽과, “담당자가 현명하다” “내가 인사 담당자여도 안 뽑을 것 같다” “보기만 해도 답답하다”는 반응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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