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앞에선 나의 모습이 나썰게 느껴질때가 있다. 바로 몸무게의 변화가 생겼을 경우다. 다이어터라면 바로 체중계에 올라가 보겠지면 아마도 평범한 사람들은 체중계는 목욕탕이나 헬스장에나 가야 확인할 수 있다.

체중계 위에 올라서기 무섭다면 본인의 몸에 이런 증상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면 좋을거 같다.

1. 코를 골거나 이전보다 더 크게 코를 곤다.
살이 찌면 목에 있는 기도 주변에 쌓인 지방이 더 커지면서 기도를 압박한다. 이렇게 좁아진 기도는 호흡을 할때마다 떨리게 되며 코골이 소리가 난다. 평소보다 살이 쪘다면 기도의 떨림이 더 커져 소리가 거질수 있다. 코를 골게되면 수면무호흡증 및 만성피로를 동반해 일상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

코는 입과 기도까지 함께 연결된 기관이다. 살이 찌면 기도에 지방이 쌓여 더크게 코를 곤다 / wikimedia Commons

2. 땀이 평소보다 많이 나고 체취가 심해진다.
평소 흘리던 땀의 양보다 더 많은 땀이 난다거나 주변사람들이 땀냄새가 심하다고 이야기를 하면 이전보다 살이 쪘을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등 여러가지 물질이 포함된 땀이 배출되는데 피부에 있는 피부균과 만나 분해되는 과정에서 특유의 시큼한 체취가 증가하고 옷도 노랗게 변색된다.

평소보다 많은 땀이 흐른다면 살이 찐거일수 있다. / wikimedia Commons


3. 관절통증이 심해졌다.
관절 통증이 갑자기 심해질수 있다. 특히 발목, 무릎 등 하지관절은 늘어난 몸무게때문에 더 큰 부담을 받게 된다. 관전통증이 생겨 많이 움직이지 않게 되면 소화불량이 나타날수도 있고 짧은 시간 움직임에도 숨이 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하중을 견디는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은 체중이 늘면 가장먼저 통증을 느끼는 부위다. / wikimedia Commons

    과체중은 만성질환과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일 수 있지만 각종 질병에 따른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관리를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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