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새했다. 당시 CCTV 영상도 공개됐다. 한 여성이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을 구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21일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살해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해자의 신상은 신림동에 사는 나이 33세의 무직 남성 조모씨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칼에 찔리자 그를 구하기 위해 조씨를 밀쳐냈다.
자신의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에서 여성은 남성을 구하기 위해 기지를 발휘했다. 덕분에 남성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조씨에게 탈출한 뒤, 여성을 뿌리친 채 달아났다. 신발까지 벗겨진 채 말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평생 여성분에게 잘해라”, “손이라도 잡고 도망치던가” “도와준 여자 뿌리치고 전속력으로 도망치는 게 포인트” ,”여성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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