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ocial 母 육영수 기일에 박근혜가 “오랜만에 왔다”며 찾은 이곳

母 육영수 기일에 박근혜가 “오랜만에 왔다”며 찾은 이곳

박근혜(71)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경북 구미에 있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지난 4월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지 4개월 만에 이뤄진 공개 외출이다.

박정희 가족사진
대한민국 정부 기록사진집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사저인 대구 달성군 유가읍을 출발해 1시간 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도착했다. 광복절이자 어머니인 고(故) 육영수 여사 기일에 아버지의 생가를 방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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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추모관에서 부모님 영전에 분향한 뒤 참배했다. 이후 부모님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둘러보며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취재진과 만나서는 “오늘이 어머니 49주기 기일이기도 하고 아버지 생가를 방문한 지 좀 오래됐다”며 “좀 더 일찍 방문하려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좀 늦어졌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 기록사진집

이어 “옛날에 아버지를 모시고 여러번 왔는데 (생가 앞 언덕을) 걸어 올라오면서 많은 분들이 따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했다. 실제로 이날 박 전 대통령의 구미 방문 소식에 현장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직접 나와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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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전 대통령의 모친인 육영수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재일교포 2세인 문세광(1951~1974)의 저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9년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궁정동 안가에서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재규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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