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살아 있는 풍뎅이가 나왔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빵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밥 대신 먹으려고 (빵을)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을 다 먹었다”며 개봉된 빵 봉지 안에 살아 움직이는 풍뎅이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초코 빵 속에 벌레가 움직이고 있었다.  

작성자는 “빵 봉지를 뜯을 때 편의점 사장님도 있었다”며 “현재 민원을 넣은 상태라 본사에서도 왔다 갔으며,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 빵과 함께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은 본사에서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논란에 빵 제조업체 관계자는 “180도 고온으로 제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풍뎅이는 들어가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4만원은 너무 적다”, “저게 가능하냐”, “우웩이다”, “나는 기절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