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ocial “초5 조카에게 캔참치 먹였더니, 올케언니가 화내고 난리를”

“초5 조카에게 캔참치 먹였더니, 올케언니가 화내고 난리를”

초등학교 5학년 조카에게 통조림 캔 참치를 먹였다가 올케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동원 공식샵 판매 페이지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5 아이 캔 참치 먹인 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조카를 봐달라는 올케언니의 부탁을 받고 한나절 우리 집에서 돌봤다”며 “제가 요리를 못해서 밥에 참치, 상추, 초장 넣고 비벼서 먹었다”고 말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동원 공식샵 판매 페이지

이어 “근데 올케언니가 이번 추석 때 저보고 ‘어떻게 애한테 몸에 안 좋은 캔 참치를 먹이냐’고 너무하다며 통조림 참치는 어른들 몸에도 안 좋은 건데 한창 클 애한테 먹인 것은 잘못이라고 따지더라”고 했다. 또 “조카 키가 작아서 한약을 먹이는 중이라면서 ‘초장도 설탕 덩어리고 캔 참치도 다 독이다. 비싼 한약 먹이면 뭐하냐. 옆에서 도움을 안 준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당시 A씨는 올케언니의 잔소리에 “그럼 애한테 혼마구로(참다랑어)라도 시켜줬어야 했나. 아무리 애 봐준 공은 없다지만 너무 하신다. 애 공짜로 맡기고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고 푸념했다고 한다. 그러자 올케언니는 “애 봐준 돈 안 줬다고 캔 참치 같은 거 먹인 거냐. 참지 통조림값 얼마냐 주겠다”고 받아쳤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EBSDocumentary (EBS 다큐)’ 영상

A씨는 네티즌들을 향해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 아이에게 참치를 먹인 게 그렇게 나쁜 일이냐”고 물으며 “정말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 대다수는 A씨 편을 들었다. “그렇게 간섭할 거면 아이는 왜 맡기나” “돈을 주던가 음식이라도 미리 만들어 보내야지” “누가 보면 초등학교 5학년이 아니라 생후 5개월인 줄 알겠다” “저 아이는 평소에 뭘 먹는지 궁금하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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