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할아버지’로 통하는 강철원 사육사가 에버랜드를 방문한 고객으로부터 들었던 충격적인 말을 공개했다.
강 사육사는 최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 출연했다. 그는 “가슴 아픈 기억이 난다”며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 사육사는 “어떤 손님이 지나가다가 자기 아들한테 공부 안 하고 말 안 들으면 저렇게 된다”라고 했다. 한 부모가 사육사의 직업을 비하한 것.
강 사육사는 사육사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했다. “예전에는 동물원의 역할이라고 하면 보존이라든가 보호라든가 번식이라든가 이런 역할들을 주로 했다면 저는 사육사의 일이 그냥 먹이 주고 청소하고 거기다가 뭔가를 더하려고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거기에 더해 동물들을 빛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바오도 말을 보탰다.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이긴 해요. 나스스로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강바오와 송바오가 일하는 에버랜드는 삼성물산 소속이다. 삼성물산 정규직의 초봉은 4000만원대로 알려졌다. 강바오는 업계 탑 사육사이고, 유튜브 조회수 역시 높으니 억대 연봉이 예상된다는 반응이다.
추천기사*2023년 미스코리아 ‘진’의 미모…(+사진모음)”
*여동생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송중기-케이티 부부
* 여의도 모 증권회사에서 신입사원 들어오면 한다는 인성 테스트 ”
* 남편은퇴후 알게되는 당연한 사실들…
* 불난집에서 할머니 구한 소방관이 처하게된 불합리한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