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와 결혼 계획을 밝혔다가 사기 전력이 드러난 전청조(27)가 이번에는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남현희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한 혐의다.

전청조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청조를 형사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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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 사이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현희 모친 집에서 남현희 조카인 중학생 A군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청조는 폭행 당시 골프채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현희 전청조
남현희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경찰은 사건 직후인 지난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해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전청조가 어떤 이유로 A군을 때렸는지, 또 폭행의 정도나 횟수는 어느 정도인지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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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에 어떤 말도 해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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