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가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촬영한 음란 촬영물이 휴대폰 말고 다른 기기에도 저장돼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중순 황의조가 쓰던 복수의 휴대폰과 노트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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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인스타그램

경찰이 의심하고 있는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유포된 것과 다르다.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영상을 복구 중이다. 

하지만 이 기기들은 영상 유포자 피의자인 황의조의 형수 등이 초기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영상을 복구하고 있다.

황의조 인스타그램

영상이 복구된다면 추가 피해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실제로 경찰은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자 A씨 외에 또 다른 피해자 B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피해자 A씨 측 이은의 변호사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또 다른 피해자인데 상담하고 싶다는 전화가 왔고, 실제 상담 예약을 잡기도 했다”면서도 “하지만 피해자의 신상을 드러낸 황의조 측의 입장문이 보도된 후 이분이 돌연 상담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황의조 인스타그램

황의조는 전 연인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조 측은 ‘합의된 영상’이며 유출한 사실도 없다고 했지만, 피해자 측이 ‘촬영에 동의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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