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쓴 공감능력 부족 글이 논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몇 년 전 에타에 올라온 글이 재조명됐다. 이 네티즌은 “고등학교 때 축제 취소된 거 나만 이해 안 되냐”라며 “2학년 때 축제 닷새 앞두고 학폭 당하던 애 하나 자살했는데 학교에서 축제 취소시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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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걔 죽은 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지 애들이랑 투덜 댐. 2달하고도 보름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게 물거품 되니 빡치기도 하더라. 우리가 뭘 잘못했다”라고 적었다. 

자신은 학폭 방관자라고 했다. “우리는 학폭 가담하지 않고 아예 관심껐을 뿐인데 가해자만 징계 때리든지 하고 축제는 그대로 하는게 맞지 않았음?”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사람 죽었다는 분위기 때문에 티는 안냈지. 죽었다고 딱히 슬퍼한 애 없을 정도로 고립된 애였는데 친구 죽은 거도 아닌데 명목상 같은 학교라는 이유로 우리랑 상관없는 애 때문에 애도 분위기 억지 조성하는 게 이해가 안 됨. 오은영도 같은 반이라고 전부 친구로 묶지말랬음.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 중에 슬퍼한 애 없었음”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극단적 이기주의”, “방관도 폭력이다”, “괴물”, “지능이 딸리나”, “소름끼친다”, “제정신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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