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집에 찾아가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부싸움 후 아들 집으로 피신한 아내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망치
픽사베이

충북 진천경찰서는 4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파스쿠찌 클래식 라떼 인터넷최저가판매중
파스쿠찌 아메리카노가 한잔에 800원???

A씨는 이날 낮 12시16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 한 아파트 16층 아들 집 현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부싸움 후 아들 집으로 피신한 아내 B씨를 찾아갔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갖고 있던 망치로 문고리를 내려쳤다. 이어 현관 앞 택배 박스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픽사베이

당시 집 안에는 B씨와 며느리가 있었다. 불은 현관 외벽 일부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주민 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추천기사
1.혼전 임신한 랄랄, 남편 직업이…소름 돋는 과거 신점 썰
2.결국 특수교사 유죄 선고…재판 방청한 주호민의 한마디
3.치매 앓고 은퇴한 브루스 윌리스 최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