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ocial 박정아 명창, 제자 김태연과 마지막 노래 부르고 세상 떠났다

박정아 명창, 제자 김태연과 마지막 노래 부르고 세상 떠났다

김태연 박정아
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 영상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박정아 명창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15일 국악계에 따르면 박정아 명창은 유방암 투병 중 14일 별세했다.

국창 임방울 선생의 3대 제자인 박정아 명창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신동 김태연을 비롯해 많은 국악 인재를 길러냈다. 2000년 보성소리축제 전국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 미스&미스터트롯’ 영상

특히 김태연은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암투병 중인 박정아 명창과의 애틋한 관계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었다. 가장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인연’이라는 노래를 불러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상주는 정대희 박정아판소리보존회장이 맡았고 장례위원은 주소연 명창과 김태연 등이 맡았다.

유튜브 채널 ‘ 미스&미스터트롯’ 영상

빈소는 광주 남구 광주남문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광주 영락공원이다.

추천기사
1.기자에게 긁힌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 근황
2.대한민국 교권 붕괴 1등공신
3.티모시 샬라메 친필싸인 해주는 한국 닭강정 가게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