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다툼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 감스트의 발언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는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의 대한민국 대 요르단 4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감스트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반전이 끝난 뒤 감스트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패스 미스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렇게 패스가 안 맞냐. 혹시 어제 싸웠냐”고 말했다.
감스트는 별 생각 없이 한 말이었지만, 그의 말이 결국 맞았다.
지난 14일 실제 대표팀 선수들끼리 갈등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감스트는 같은날 유튜브에 ‘감스트 손흥민vs이강인 싸웠다? 축협의 시선 돌리기 역겹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감스트는 “제가 이런 말까지는 안 하려고 그랬는데 대한축구협회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 계시니까 전체한테 하는 말은 아니다. 협회면 선수를 보호해야지. 사실무근이다,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을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다 끝난 마당에 대회 때도 당연히 얘기하면 안 되지만 저도 정확하진 않지만 축구 보시는 분들을 너무 무시하는 거다. 예전이랑 다르다.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 어디만 가면 선수들 훈련한 것도 SNS에 영상 다 뜨고 대한축구협회 유튜브에도 훈련하는 거 다 뜨지 않나. 만약에 이게 진짜라고 해도 왜 지금 상황에서 이걸 협회가 인정해서 기사를 쏟아내냐. 정작 중요한 건 그게 아닌데. 만약 진짜라고 하더라도. 시선 돌리기 아니냐”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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