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17)의 아버지가 교도소 수감 중인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정동원의 안타까운 가족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동원의 아버지 A씨의 수감 소식은 지난 8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던 A씨가 오랜시간 인연을 맺었던 트로트가수 B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신뢰 관계가 깨져 소송전에 돌입했고 이 과정에서 감옥에 들어갔다는 내용이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고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 줄만 알고 있었을 뿐 그간의 일들은 전혀 몰랐기에 충격에 빠졌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정동원의 가족사에 안타까움을 보이고 있다. 정동원은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 후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을 때도 할아버지에게 띄우는 노래들로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그런 정동원은 데뷔 후 아버지 때문에 이미 한 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2020년 있었던 하동 ‘정동원 하우스’ 사건이다. 정동원 이름을 내걸어 팬들을 끌어모은 건물이었지만, 정작 정동원이나 가족이 아닌 아버지 A씨의 여자친구 명의로 돼 있었다.
당시 A씨는 “여자친구와 결혼했기 때문에 문제될 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팬들의 반발은 컸고 결국 하동군수가 나서 명의를 정동원에게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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