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39)가 주택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나래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들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옥집 영상을 함께 봤고 장동민은 “큰 창을 개방하는 건 서울 지역에서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외지로 나가면 벌레가 많이 들어온다”고 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서울도 열어 놓으면 파리가 어마어마하게 온다”며 “저희 집에 업소에서 쓰는 벌레 퇴치기가 있다”고 말한 뒤 한숨을 내쉬었다.
박나래는 앞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도 단독주택의 힘겨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에서는 “외풍이 너무 심해 라디에이터를 샀다”며 “그러면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 한창 때는 100만원이 나왔다”고 말했었다.
또 집 정원에 노천탕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는데, 지난달 ‘구해줘! 홈즈’에서 “장작, 먹을 거, 고기 다 준비해서 물을 딱 틀었는데 수도가 동파됐다”며 “그래서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울상을 지었다.
한편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 받아 거주 중이다. 해당 주택의 대지면적은 166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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