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이 가까워진 나이에 20대 외모를 유지 중인 브라질 남성의 관리 비법이 화제다. 성형수술이나 피부시술 한 번 없이 건강한 외면을 가꾼 비결은 무엇일까.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남성 에드슨 브랜다오의 나이는 57세다. 1967년 2월 26일생으로 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드슨을 20대 청년으로 본다. 공항에서 제 나이로 보이지 않아 여권 조작을 의심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에드슨은 “사람들이 내가 진짜 나이를 말하면 충격 받으며 절대 믿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성형수술이나 보톡스를 맞았는지, 필터를 썼는지를 물어보지만 나는 수술을 받을 적 없다”고 했다.
이어 “피트니스와 건강에 관심이 있었지만 너무 집착해 감정 기복이 심했다”며 “40세가 된 이후부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가 넘치고 늙었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설명할 수 없지만 30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에드슨이 조언한 초동안 비결은 다음 10가지다.
1. 수분 유지 : 수시로 물을 마셔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2. 영양 섭취 : 빛나는 안색과 최적의 건강을 위해 과일, 야채, 저지방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3.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몸매를 유지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
4. 자외선 차단 :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건 조기 노화와 주름을 예방한다.
5. 충분한 수면 : 몸에 활력을 주고 세포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매일 밤 7~9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해야 한다.
6. 스킨 케어 : 피부 타입에 맞는 관리 루틴을 만들어 피부를 정화하고 보호해야 한다.
7. 스트레스 관리 : 명상이나 요가 같은 이완 기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 하는 것이 좋다.
8. 사회적 교류 :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9. 긍정적인 사고 : 긍정적인 마음을 안팎으로 발산할 수 있도록 낙관주의와 감사함을 키워야 한다.
10. 자기관리 투자 : 시간을 내 기분좋은 의식, 행복과 성취감을 주는 취미 활동에 빠져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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