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ocial 오늘부터 다이소에서 먼지제거제 못사는 이유

오늘부터 다이소에서 먼지제거제 못사는 이유

444

다이소에 파는 2000원짜리 먼지 제거 스프레이 판매가 중단됐다. 이유는 환각증상 때문이다.

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한 20대 대학생은 올해 초 필로폰을 끊었다. 그러나 한 달 전부터 다시 중독에 빠졌다.

    파스쿠찌 클래식 라떼 인터넷최저가판매중
무료 타로카드로 당신의 행운을 확인하세요 

그가 손댄 건 다이소에 파는 컴퓨터 청소용 먼지 제거 스프레이. 2~3000원이면 구매가능하다.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퍼졌다. 환각 증상 때문이다.

앨범을 2개 낸 한 가수도 3년 전 스프레이 흡입을 시작했다. 그는 “마약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손을 댔다. 공공연하게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독성은 웬만한 마약을 능가한다고. “펜타닐이 제일 세지 않냐. 그 기존 마약을 다 이길 정도였다”고 말했다.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은 “코카인보다 뇌 손상이 2배에서 10배 이상 피해가 심한 걸로 돼 있다”고 전했다. 

마약 중독 치료 병원에서는 이 스프레이가 골칫거리다. 입원 환자가 병원으로 가져와 흡입한다. 이날부터 다이소는 해당 스프레이 판매를 중단했다. 

추천기사
* ‘2찍 아냐?’ 날벼락 맞은 전한길, 홍범도 논쟁에 “난 정치할 생각 없어”[전문]
*“과체중 아기 낳을 확률? 이런 부모라면 6.5배나 높아진다
* 실내서 담배연기 뿜다가…임영웅도, 엑소 디오도 딱 걸린 장면
* 윤현민·백진희 이별 소식에 ‘박서준·전소민 환승’ 언급되는 이유
* 사찰행사 매진시킨 93년생 범정스님…‘꽃스님’ 별명다운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