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한 자영업자가 알바생에게 선물을 줬다가 이 알바생이 선물을 버리는 일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자영업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생이 제가 준 명절 선물세트를 쓰레기통에 버려서 잘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이틀 전에 퇴근하기 전에 알바생한테 스팸세트 줬는데 가게 근처 공원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는 걸 봤어요”라고 전했다. 

유튜브

작성자는 알바생에 물었다. 왜 그랬냐고. 그랬더니 알바생은 “돈으로 받길 바랬는데 좋아하지도 않는 스팸줘서 짜증나서 버렸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어이가 없어서 이제부터 우리 가게 오지 말라 이야기하고 잘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예민한 거냐고 물었다. 

유튜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의가 없다. 왜 버리냐”, “팔면 되지”, “주작같다”, “거짓말 아니냐”, “스팸을 어케 버리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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