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무면허로 차량을 몰면서 인터넷 방송까지 한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무면허 운전
유튜브 채널 ‘YTN’ 영상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15)군과 초등학생 B(12)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무면허로 번갈아 가면서 20km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무면허 운전을 하는 동안 인터넷 라이브 방송도 했다. 이를 본 한 시청자가 이튿날 오전 0시20분쯤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방송에는 B군이 A군을 향해 “(시속) 100km야 밟지마, 엔진 터진다고 미친 XX야”라고 욕설하는 장면도 담겼다.

무면허 운전
유튜브 채널 ‘KBS News’ 영상

조사 결과 B군은 집에서 아버지 차 열쇠를 들고 나온 뒤 SNS를 통해 알게 된 A군에게 연락해 함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측은 “피의자 2명 중 B군만 촉법소년”이라며 “현재 귀가 조치를 했으며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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