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ocial 카니발 신차 뽑고 5분 만에 엔진룸 불타 폐차한 황당 사연

카니발 신차 뽑고 5분 만에 엔진룸 불타 폐차한 황당 사연

신차를 뽑은 당일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카니발 전소 화재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 같은 경험을 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문제의 차량은 기아 카니발 1.6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모델이다. A씨는 구매한 차를 인도받아 운전한 지 5분 후 불이 났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A씨는 당일 오후 8시쯤 차량을 최종 인도받고 1km가량을 운전해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댔다. 이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식사를 마친 뒤 기아 커넥트 앱에서 ‘충돌 감지’ 알림이 도착했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A씨가 현장을 갔을 땐, 이미 주차장 안이 연기로 가득했다. 차에 접근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때문에 A씨는 불이 난 차가 자신의 차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119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고 경찰의 연락을 받은 뒤에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A씨는 “엔진룸이 전소된 상태로 서비스센터 입고 후 폐차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주 소방서와 화재 합동 감식 이후 그 내용이 있어야 다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피해 차주분들은 저를 통해서만 보험 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대물 접수가 필요한 분들은 연락 달라”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A 씨는 이튿날 차량 대금 카드 결제 내역이 취소돼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A 씨는 “저는 취소해 주겠다는 확답이나 취소했다는 내용을 아직 듣지 못한 상태”라며 “아직 보험접수 문제나 부대비용 등은 환불받지 못했지만 잘 해결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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