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비부부의 웨딩화보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등에는 “좋아요 380만개 받은 웨딩촬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공개한 움짤 내용은 이렇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과 셔츠+바지, 그리고 선글라스를 쓴 남성이 나란히 서 있다.
여성은 갑자기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달라고 한다. 에코백을 받더니 브이 포즈를 취하며 몸과 얼굴을 내린다. 보통 웨딩화보에서 보기 어려운 귀여운 자세였다.
남성은 양손에 미니백을 들고 얌전히 서 있기만 한다.
이어 화면이 바뀐다. 교복을 입은 남녀학생이 방금 예비부부와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렇다. 어릴 때 사진 모습 그대로 재현한 것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워” “대만영화 한장면 같다” “감동 감동” “눈물난다. 청춘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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