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유명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국내 진출을 추진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LA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박세리는 매니저들을 데리고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를 찾았다. 

박세리는 “미국 올랜도 거주 당시 자주 가던 곳”이라면서 “선수 활동 당시 이곳 베이글이 소울 푸드였다”고 말한 뒤, 베이글을 주문해 나눠먹었다.

또 박세리는 “이 베이글 브랜드를 한국에 들여오고 싶어 문의했으나, 미국 외에는 진출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이 베이글말고도 스타벅스도 들여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스타벅스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이었다. 변호사를 통해 알아봤는데 개인으로는 안 된다더라. 내가 스타벅스만 가지고 갔으면 대한민국에서 놀고 먹었다”며 웃었다.

이어 “그리고 얼마 안 있다가 신세계가 가져갔다고 하더라. 도저히 싸울 수 없더라. 어지간해야 경쟁하는데 경쟁 상대도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