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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성폭행 사건 범인, 7년 만에 잡고 보니…여고 교직원이었다

과거 한 축제 현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7년 만에 검거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갑
픽사베이

이 남성은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달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의 한 음악 페스티벌 현장 천막에서 30대 지인 B씨와 함께 처음 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당시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다. 하지만 작년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7년 전 범행이 드러났다.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7년 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이후 B씨로부터 A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한 여고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수사기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B씨는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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